-
[속보]터널 지하차도는 통제되고, 골목마다 침수…피해 큰 인천 수해현장 가보니
24일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~김포구간(28.88㎞)은 온종일 극심한 차량 혼잡이 빚어졌다. 23일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일대에 100㎜ 이상의 기습 폭우가 내리면서 이
-
'국내 최장 해저터널' 인천 북항터널, 개통 4개월만에 침수…원인 오리무중
인천-김포 고속도로에 지난 3월 개통한 국내 최장 해저터널 '북항 터널'이 침수돼 이틀째 차량 통행이 통제된 상태다. 도로 지하엔 대용량 배수펌프가 설치됐지만 제대로 작동을 하지
-
화물차 과속·차선위반 다반사 … 폭주 동호회 출몰 비상
인천김포고속도로에서 경찰이 차량 단속을 하고 있다. [인천=장진영 기자] 지난 29일 오전 인천김포고속도로. 경찰 순찰차가 갑자기 사이렌을 울렸다. 1차로로 달리는 대형 화물차를
-
목숨 걸고 왔는데 인신매매·장기밀매 수렁에
분쟁·빈곤·환경재앙이 낳은 참사... 지중해→유럽 난민 47명 중 1명 숨져 프랑스 정부가 10월 24일 ‘정글’로 불리는 칼레 난민 캠프 철거를 시작했다. 이곳의 난민 6500여
-
[단독] 아무르강에서 평화의 합수를 보았다…연해주에서 남·북·중·러 ‘합수’ 물꼬 트자
실핏줄 같은 강물들이 모여 하나의 커다란 물줄기를 이룬다. 몽골어로 ‘평화’라는 뜻을 가진 아무르강이다. 중국의 흑룡강, 러시아의 우수리강 등이 합쳐져 아무르강을 이룬다. 평화 오
-
“뻥이오” 추억 튀겨주는 오일장, “상어다” 신기한 수족관, “아이구” 짜릿한 번지점프
판교 아이큐아리움은 물 한 방울 없는 디지털 수족관이다. 아이들이 아쿠아 키트로 화면 속 물고기를 잡고 있다. 경기도 성남시는 시청 건물을 기준으로 도시가 나뉜다. 판교·분당이 있
-
“뻥이오” 추억 튀겨주는 오일장, “상어다” 신기한 수족관, “아이구” 짜릿한 번지점프
경기도 성남시는 시청 건물을 기준으로 도시가 나뉜다. 판교·분당이 있는 시 남쪽과 분당구는 계획 도시여서 거리와 건물도 반듯반듯하고 화려하다. 공원·박물관 등 편의시설과 문화시설도
-
[트래블맵-서울] 이곳에 가면 내가 영화의 주인공
서울은 천의 얼굴을 가졌다. 첨단 도시이자, 역사의 현장이고, 나들이 가기 좋은 공원 같은 도시이다. 그래서 서울은 거대한 영화 세트장이기도 하다. 우리는 서울을 배경으로 한 수많
-
[f ISSUE] 바다·태양·요트가 ‘건축 소재’ … 브랜드 정체성 보여 주다
‘섬 매장’ 천장엔 건축가 리처드 디컨이 제작한 나무 조형물이 걸려 있다. 루이뷔통 특유의 나무 다루는 기술을 응용해 제작한 것이다. “명품 매장은 더 이상 단순한 상업 공간이
-
아쿠아리움 싫다고 하는 아이 보셨어요?
현재 우리나라에는 3대 아쿠아리움이 있다. 서울 여의도 63시티의 ‘63씨월드’, 서울 강남 코엑스의 ‘코엑스 아쿠아리움’, 그리고 부산 해운대에 있는 ‘부산 아쿠아리움’이다. 이
-
위용 드러낸 거가대교, 세계기록 5개+1 '경치'
“왼쪽부터 거제도-3주탑-저도-2주탑-증죽도--대죽도 그리고 침매터널-가덕도입니다” 손가락을 가리키는 방향으로 시선이 따라가다 갑자기 멈춘다. 늘씬한 '몸매'를 자랑하며 뻗어
-
부산 해운대 1박2일 The NIGHT
파도 소리와 달빛에 취하다, 문탠로드 대한팔경으로 꼽힐 정도로 아름다운 달맞이길의 월출을 온몸 가득 즐길 수 있는 코스. 선탠하듯 달빛을 받으며 해안가를 걷는 산책로란 뜻의 문탠
-
레일바이크 타고 달려요, 해변의 낭만 속으로
올해 삼척 지역 해변은 어느 때보다 붐빌 조짐이다. 국내에 처음으로 해양 레일바이크가 선보이기 때문이다. 폐철도에 조성한 정선과 문경의 레일바이크와 달리 삼척 해양 레일바이크는 일
-
[르포 - 한·일 해저터널 현장을 가다] 부산·후쿠오카 이웃처럼 오간다
/* 우축 컴포넌트 */.aBodyComTit {background-color:#0a6a46; font-size:12px; font-weight:bold; color:#fff;
-
싱가포르, 아시아 최대 규모 열대해양 수족관
◆고요한 여행지 센토사섬=싱가포르의 센토사섬은 신혼여행객들에게 인기있는 장소다. 말레이어로 ‘평화와 고요함’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센토사 섬은 자연적인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고
-
거기서 보았네, 박경리 문학 잉태한 청춘의 흔적들
다음 달 5일은 『토지』의 작가 박경리(1926~2008)가 떠난 지 1년째 되는 날이다. 유족은 기일을 음력으로 쳐서 24일 첫 제삿밥을 올렸지만, 세상은 여전히 박경리가 떠난
-
“여기가 바다 속 30m 아래 … ” 거제~부산 잇는 침매터널 내부 첫 공개
거제도와 부산 가덕도를 잇는 거가대교 시공 중간보고회가 17일 침매터널 현장에서 열렸다. 허남식 부산시장,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, 김태호 경남도지사(앞줄 왼쪽부터)가 현장을 둘
-
[대한민국구석구석] 남해에서 일출 보고 …
1598년 12월 16일 새벽(양력). 충무공 이순신은 노량 앞바다에서 왜선 500여 척과 최후의 결전을 벌인다. 암청색 여명이 걷히고 멀리 오동도가 핏빛으로 물들 즈음, 이순신
-
바다속 터널+사장교로 … 거가대교 공사현장
그래픽 크게보기 통영 안정공단 내 콘크리트 구조물 제작장 도크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침매터널. 최고 수심 48m 바다속에 빠트려 연결해 터널로 만든다. [사진=김상진 기자]9일 오
-
바다속 터널+사장교로 … 거가대교 공사현장
그래픽 크게보기 통영 안정공단 내 콘크리트 구조물 제작장 도크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침매터널. 최고 수심 48m 바다속에 빠트려 연결해 터널로 만든다. [사진=김상진 기자]9일 오
-
[지방이 경쟁력이다] '동양의 나폴리' 통영
독일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열린 지난달 31일 통영시민회관 입구에서 관객들이 길게 줄을 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. 송봉근 기자 지난달 31일 '동양의 나폴리'로
-
통영해저터널 명칭을 도요토미 히데요시 운하로?
▶ 통영해저터널 입구. 위에 "용문달양(龍門達陽)"이라고 쓰여 있다. 이는 용문(물살이 센 여울목)을 지나면 산양(山陽.미륵도)에 이른다는 뜻이다. 문화재청이 경남 통영에 있는 해
-
[고베 대지진 그 후 10년] 下. 일본 지진해일과의 전쟁
일본의 '안전신화'는 고베시만 만들고 있는 것이 아니다. 태평양에 접해 있는 일본 북동부 이와테(岩手)현 가마이시(釜石)시. 요즘 숙원사업의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.해안에서 3
-
[네이션 명물] 부산해운대 '아쿠아리움'
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또 하나의 명물이 탄생했다. 해수욕장 입구에 ‘해저테마 수족관’인 부산아쿠아리움이 13일 문을 열었다.개장하자 마자 전국에서 관람객이 몰려들어 토 ·일요일에는